# IT 직업병 # 잘 앉으면 걱정 끝!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이 일상사인 직장인에게 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등까지 결리는 일이 흔하다. 며칠 야근이라도 하거나 심하게 스트레스라도 받으면 자칫 목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도 하다. 또 눈꺼풀 속에 돌이 만들어지는 ‘결막 결석’도 요즘 자주 발생한다.

특히 정보기술(IT) 분야 직장인들은 직업 특성상 컴퓨터와 함께 일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이런 직업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 예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본다.

◇ 근막동통증후군 : 양 어깨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고, 손목이 저리는 일이 잦다. 가끔은 두통에 안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은 과도한 컴퓨터의 사용과 나쁜 자세 그리고 운동부족 때문이다.

– 예방법 : 쉬는 시간마다 손목, 어깨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최상의 예방법이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손목 스트레칭. 15분에 한번씩 30초∼1분 가량 손목을 가볍게 꺾는 정도만 해도 손목 결림에 도움이 된다. 목 스트레칭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도 목결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귀를 어깨 쪽으로 향하게 한 후 10초가량 가만히 있거나 손으로 머리를 아래로 가볍게 당기는 동작들을 두 번씩 번갈아 가면서 하면 된다. 턱을 드는 동작으로도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다. 턱을 하늘로 향해 들고 10초가량 유지하는 동작을 두 번씩 반복하는 것이다.
고개를 똑 바로 들고, 등과 고개를 곧게 세우며, 팔꿈치는 직각이 되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좋다.

◇ 결막결석 : 결석이란 눈자위를 덮고 있는 눈꺼풀 안쪽 결막에 돌처럼 딱딱한 이물질이 생겨 눈을 깜빡일 때 돌이 구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질환이다. 큰 통증은 없지만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준다.

‘결막결석’이란 이처럼 눈을 보호하기 위해 점막에서 분비하는 점액질이 변형되어 일어나는 질환으로 눈이 활동하는 동안은 계속적으로 눈에 자극을 주어 일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이러한 결막결석은 만성적인 결막염이 가장 큰 발생원인이므로 평소에 눈 관리를 잘하는 것이 예방법이 될 수 있다.

– 진단 : 자극이 있는 눈꺼풀을 뒤집어 보면 된다. 결막결석이 있는 경우 결막상피에 마치 자갈처럼 오돌오돌 튀어나온 이물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치료 : 결막을 안약으로 마취하고 바늘 끝으로 돌출되어 있는 결석을 제거하면 된다. 결막 상피아래 묻혀있는 결석이 많으면 이를 굳이 다 제거할 필요가 없고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돌출되는 것만 제거하면 된다. 치료 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

① 양팔을 깍지 끼고 앞으로 기지개를 펴듯 쭉 내뻗는다. 이때 방향은 약간 위쪽, 팔을 내뻗은 상태로 10∼20초 정지한다. 2회 반복한다.

②양팔을 깍지 끼고 위로 기지개 펴듯 쭉 뻗는다. 10∼15초 정도 2회 반복한다.

③양손을 머리 뒤로 올리고 팔을 뻗어 양 팔꿈치를 잡는다. 이 때 손은 최대한 머리위로 올리고 쭉 뻗은 자세를 유지한다. 이어 상체를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기울인다. 각각 8∼10초 정지한다.

④양손을 허리 뒤로 하고 한 손으로 다른 팔목을 잡는다. 팔목을 잡은 손을 최대한 당기면서 목을 같은 방향으로 기울인다. 10-12초 정지한다. 이어 팔을 바꿔 같은 요령으로 반복한다.

⑤양손을 기도하듯 모으고 팔목을 최대한 아래로 끌어 내린다. 이 때 모은 손이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10초 정도 정지한다.

⑥기도하듯 모은 양손을 아래로 뒤집는다. 다음 모은 손이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밑으로 내린다. 10초 정도 정지한다.

⑦한 손은 위쪽으로 최대한 내뻗고 다른 손은 아래쪽으로 최대한 끌어 내린다. 8-10초 정도 정지한다. 이어 팔을 바꿔 같은 요령으로 반복한다.

⑧다리를 꼬고 의자에 앉는다. 위로 올라간 다리를 반대편 손으로 잡아 최대한 당긴다. 이때 머리와 어깨, 허리를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고개는 최대한 뒤쪽을 바라본다는 생각으로 회전시킨다. 8∼10초 정지한 후 방향을 바꿔 반복한다.

⑨의자의 앞쪽에 앉아 가슴을 최대한 앞으로 내민다. 이 때 손으로 허리를 받쳐 허리가 쭉 펴지게 하고 고개를 최대한 뒤로 젖힌다. 10-15초 정지한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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