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쥐가 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쥐가 난다는 것은 종아리의 근육이 몹시 수축해 버리는 현상
때문이랍니다. 즉 수축과 이완의 균형이 잡히지 않은 상태가
되는 것을 가리키지요. 이런 경우에는 에너지를 많이 써가면서
꽉 오그라질 대로 오그라져서 세차게 경련하고 있기 때문에
격한 아픔을 느끼게 된답니다.

쥐가 많이 나는 경우 대단히 격한 운동을 해서 지친 뒤에 쥐가
나는 수가 많지요. 또 준비운동을 않고 수영장에 뛰어 들었을 때 ,
당장 발에서 쥐가 났다는 경 우도 흔하지요. 그리고 종일 운동했다든지
지나치게 일을 해서 과로했을 때 그 날 밤에 자가다 발에 쥐가 나서
잠을 깼다는 경우도 비교적 많은 것 같아요. 이것은 자다가
저도 모르게 발을 쭉 편다든가, 수족을 움직이다가 쥐가 나는 것이지요.
이 밖에도 수분의 상실, 이를테면 설사를 했다든가, 땀을 많이 흘렸을
때도 역시 쥐가 많이 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이처럼 격한 운동이나 과로로 쥐가 나는 원인은 근육이나 신경세포의
활동을 조절하고 있는 것은 그들 안에 포함돼 있는 수분이라든가,
이른바 전해질(칼슘이온이라든가 나트륨이온,칼륨 이온)이지요.
과격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로 수분을 잃게 되면
수분이나 전해질 대사의 이상으로 그러한 조절기구가 고장 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근육이 너무 수축해서 쥐가 나는 것이지요.

쥐가 날 때 아픈 이유는 아직도 정확히 알 수가 없답니다. 쥐가 나는 것에
한하질 않고 아픔이란 느끼고 있는 본인이외에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므로
연구하기도 매우 어렵고 원인도 잘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히 잘은 몰라도, 아마 근육이 대단히 세게 경련을 일으켜서 일부의
근육이 끊어지거나, 혹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한편 쥐가 났을 때, 아픔을 없애려면 제일 간단한 방법은 수축될
때로 수축된 근육을 어떻게 해서든지 펴 주어야 합니다. 즉 반대편
근육과 균형이 잡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목을
몸 쪽으로 당긴다든가, 무릎을 굽힌다든가 해서 쥐가 난 근육을
반대편으로 당겨주는 것이지요. 그런 동작으로 땅겨 있는 것을
원상 복귀시키고 근육 전체의 균형이 제대로 되돌아가게 합니다.
아픔이 심하면 본인이 할 수 없으니까 남의 손을 빌려야 합니다.
그러면 비교적 쉽게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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